7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 숲치유 실외 프로그램을 신청한 가족입니다.
더운 여름 날씨를 걱정했지만 홈피에서 보고 유익한 프로그램인 것 같아 신청을 했는데 도착해보니 우리 가족만 신청이 되어 있었습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숲 해설
마동표 선생님께서 무병길과 장수길을 걸으면서 나무이름과 그에 얽힌 이야기들, 여러 각도에서 거울을 통해 보여지는 숲의 모습 느끼기, 도토리거위벌레 이야기 등
유익한 설명을 정성껏 해주셨습니다. 특히 음악을 들려주며 해먹에서 누워 하늘과 나무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힐링하는 시간이었습니다.
정말 고마웠습니다. 그리고 팔영산과 고흥을 사랑하는 선생님의 마음을 오롯이 느꼈습니다. 항상 건강하세요.